법상 스님과 함께하는 마음공부
불교적인 지혜란, '그 모든 것'으로부터의 벗어남이다. 심지어 불교 그 자체에서도 벗어나 있다. 세속, 세간에서 벗어나기에 출세간(出世間)이라고 부른다.(계속) 원문 전체 보기
- 법상 스님(대원정사 주지, 목탁소리 지도법사)
- 인공지능 시대를 사는 불자의 자세
부처님의 수승한 지혜는 단순히 ‘한 생각 바꿈’으로 도달할 수준이 아니다. 따라서 필자는 금생에 완전한 성불을 이루겠다는 도달하기 어려운 목표에 매달리기보다는, 성불을 향해 확고히 나아가는 ‘수다원향(須陀洹向, Srotāpatti-magga)’6)을 이루는 것을 현실적 지표로 삼을 것을 제안한다. “인생 별거 없더라” 따위 사이비 달관이나 타락의 길을 멀리 떠나, 성자의 흐름에 들어 결코 퇴전하지 않는 확신을 얻는 것, 그것이 다생에 걸쳐 성불을 기약하는 가장 정직한 수행의 길이 아니겠는가.(계…
남효창 박사의 나무 이야기
우리는 흔히 자연을 적자생존의 전쟁터처럼 생각하지만, 실제로 숲에서 가장 자주 마주하는 장면은 ‘겹치지 않음’이다. 피하고, 비켜서고, 어긋나고, 엇갈리는 수많은 움직임이 서로를 밀어내지 않고 받아들이는 질서를 만든다. (계속) 원문 전체 보기
- 남효창(작가)
나의 불교이야기
모태신앙으로 시작해 전공이 되고 밥벌이가 되고 불교학자인 남편까지 만났으니, 나에게 불교는 인생의 전부인 셈이다. 불교 전문 방송작가로서 부처님 법으로 세상을 밝히는 일에 작은 빛 하나 더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발원한다. (계속) 원문 전체 보기
- 김수정(방송작가)
- 자유민주주의와 정법(正法) 수호
불교의 “중도(中道)”는 양극단 사이에서 적당히 타협하는 ‘기계적 중간’이 아니다. 고행과 방종을 넘어 실상을 바르게 꿰뚫어 보는 ‘바른 수행(八正道)’이자, 유·무(有無)의 집착을 타파하고 연기(緣起)의 진리를 여실히 보는 통찰이다. 불이(不二) 또한 현상에 매몰되지 않는 높은 차원의 깨달음을 말하는 것이지, 현실 세계에서 진실과 거짓을 뒤섞으라는 뜻이 아니다.(계속)원문 전체 보기
- 구상진(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 법학박사·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