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세계, 죽음 이후를 묻다 - 종교와 과학이 말할 수 있는 것]
죽음 이후는 어떻게 되나?죽음은 무엇이며, 죽음 이후는 어떻게 되나? 이것은 인류의 주요 관심사로서1), 문화권마다 나름의 방식으로 답을 삼고 있지만, 오늘에도 여전히 명확히 밝혀졌다고 하기 어렵다.지식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에도 죽음과 생명의 본질을 밝히기 어려운 까닭에는, 이 문제가 시간·공간·존재에 대한 세계관 • 생명관 그리고 인식론적 근본 문제들과 직결된 매우 어려운 문제라는 점 외에도, 이 영역을 오랫동안 지배해 온 관습과 통념 그리고 생명 연구에 대한 각…
[사후세계, 죽음 이후를 묻다 - 종교와 과학이 말할 수 있는 것]
윤회와 사후세계를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나이 글의 목적은 불교의 무아윤회를 연기법과 양자역학적 원리로 그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윤회나 사후세계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신으로 생각하고 이런 것은 과학 연구의 주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연구가 과학적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그 연구 방법이 과학적이냐 아니냐에 달린 것이지 그 연구 주제가 무엇이냐에 달린 것은 아니다. 임사체험자들이 경험한 사후세계나 윤회에 관한 연구는 세계 3대 의학 저널…
[사후세계, 죽음 이후를 묻다 - 종교와 과학이 말할 수 있는 것]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5단계 마음 수행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다섯 단계의 마음 수행은 우리 영혼을 맑고 밝게 이끌어 주며, 궁극적으로 눈부신 혜안에 이르는 여정(旅程)으로 안내한다.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삶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을 더욱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다.1단계 ― 죽음,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과학 만능주의와 경제 중심주의, 육체와 물질을 우선하는 현대 사회에서 죽음을 올바르게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죽음을 외면한…
아! 적멸보궁! 그 빛과 깨달음 속으로 / 영축산 통도사
도시의 소음이 귀를 먹먹하게 만들고, 스크린의 빛이 눈을 피로하게 하며, 수천 개의 알림이 마음의 고요를 조각조각 잘라낼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진다. 그 어딘가가 반드시 머나먼 곳일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거리가 아니라 방향이다. 바깥으로 향하던 시선을 안으로 돌리는 것, 그것이 진짜 여행의 시작이다.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행정 주소로는 이렇게 건조하게 표현되지만, 이곳에 발을 들이는 순간 그 어떤 주소도 의미를 잃는다. 영축산의 품 안에 …
업(業)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고통을 진단하는 대가인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글을 읽으면서 정신분석가이며 철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관찰했다. 프로이트의 이론 체계나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상가를 이해하려면, 시스템이라는 것이 본래 발전되고 표현되는 과정에서 오류가 포함될 수밖에 없다는 것과 그 원인을 알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말이다. 창의적 사상가는 자신이 속한 문화권의 논리와 사고방식으로 생각해야 하고 그 문화권에서 표현 가능한 개념을 사용해야 한다.
붓다 역시 진단의 대가였고, 비록 붓다와 프로이트는 분명 많은 차이가 있지만,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