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식 교수 초청 5월 19일, 화요열린강좌
최준식 지음, 주류성 刊, 2025년
인간 의식의 사후 존속에 대한 탐구『죽은 이후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사후생(死後生)’과 관련된 경험적 사례와 그에 대한 연구를 근거로 삼아, 인간 의식(영혼)의 사후 존속을 논함으로써 ‘죽은 이후’라는 인간의 보편적 질문에 대해 탐구하는 글이다. 이 책은 인간의 의식(영혼)이 신체(뇌)에 국한되지 않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신체의 활동이 멈추더라도 의식(영혼)이 소멸하지 않고 존속함을 논하는 것이 이 책의 주목적이다. 이를 통해 죽음에 대한 새로운 …
불교 핫플레이스
국내 유일 3층 목조불전 미륵전에서 마주한 간절함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나태주 시인「풀꽃」
나에게는 김제 금산사가 풀꽃과도 같다. 유년 시절이 담긴 빛바랜 앨범을 펼쳐보면 금산사 미륵전 앞에 모여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아마도 내 주변의 또래들은 비슷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 거다. 그만큼 지척에 있어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했다. 오래 보지 못했다. 금산사가 그랬다.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의 청명이 지났다. 하루아침에 느껴지는 공기의 농도가 달라졌고, 이내 곧 여…
- 대한불교진흥원, 학자 및 학생 부문 수상자 5인 선정… 22일 시상식 개최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구상진)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가 현대 불교 학술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제16회 원효학술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습니다.운영위원회는 지난 5월 6일(수) 종합 심사회의를 열고, 불교 사상의 현대적 조명과 한국 철학의 세계화에 기여한 학자 및 학생 등 총 5명의 수상자를 확정했습니다.
염중섭(자현 스님)
장규언(張圭彦) 학자 부문 - 자현 스님·장규언 연구원 ‘특별상’ 공동 수상학자 부문에서는 불교학의 대중화와 깊이 있는…
월간 『불교문화』 5월호 발간
원하는 걸 손에 넣고도 다시 허전해진 경험, 누구에게나 있다. 더 좋은 직장, 더 넓은 집, 더 많은 ‘좋아요’ —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이 구조를 불교는 2,500년 전에 이미 진단해 뒀다.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구상진)이 발간한 월간 『불교문화』 5월호(통권 제309호)는 바로 그 처방전, 사성제(四聖諦)를 이번 호 특집으로 꺼내 들었다.
고(苦)·집(集)·멸(滅)·도(道). 네 글자짜리 진리를 각계 전문가 5인이 오늘의 언어로 다시 번역했다. “고통은 세상이 나쁜 게 아니라, 변하는 세상을…
다시 읽는 선어록 / 진각어록
“그대 부처님 제자들이 이 터에 머무는 모습 그대로가 바로 부처님께서 자유자재로 누리는 경지이다. 늘 그 안에 머물면서 걷거나 앉거나 누워 있는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라! 여러분 자신에게서 나오는 한 줄기 신령한 광명이 옛날과 오늘을 찬란하게 비추고, 하늘과 땅을 모두 거두어들이며, 하나의 그 무엇도 막히거나 걸림이 되는 것이 없고, 한 가지 일도 그것과 필적하거나 그것의 조건이 되는 것은 없다. 만일 당장에 이 말을 진실한 것으로 믿을 수 있다면 힘들이지 않고 온몸으로 짊어질 수 있을 것이니, 어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