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세계, 죽음 이후를 묻다 - 종교와 과학이 말할 수 있는 것]
윤회와 사후세계를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나이 글의 목적은 불교의 무아윤회를 연기법과 양자역학적 원리로 그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윤회나 사후세계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신으로 생각하고 이런 것은 과학 연구의 주제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연구가 과학적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그 연구 방법이 과학적이냐 아니냐에 달린 것이지 그 연구 주제가 무엇이냐에 달린 것은 아니다. 임사체험자들이 경험한 사후세계나 윤회에 관한 연구는 세계 3대 의학 저널…
[사후세계, 죽음 이후를 묻다 - 종교와 과학이 말할 수 있는 것]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5단계 마음 수행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다섯 단계의 마음 수행은 우리 영혼을 맑고 밝게 이끌어 주며, 궁극적으로 눈부신 혜안에 이르는 여정(旅程)으로 안내한다.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삶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바라볼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을 더욱 충실하게 살아갈 수 있다.1단계 ― 죽음,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과학 만능주의와 경제 중심주의, 육체와 물질을 우선하는 현대 사회에서 죽음을 올바르게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죽음을 외면한…
[불교 성지순례길]
종교를 넘어 공통되게 존재하는 성지순례 종교는 신앙을 통해 현실의 삶을 살아가며 내일을 추구하는 가르침을 설한다. 여러 종교 활동이 존재하는 것도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현실의 모습에 맞는 수행을 찾아 영위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불교의 경우 좌선과 염불, 절을 비롯한 다양한 수행법과 신앙 활동이 있다. 이러한 신앙 활동 중에서 종교를 넘어 공통되게 존재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성지순례이다. 이는 과거 종교의 성자들이 지낸 곳이나 수행했던 곳을 방문해 그러한 가르침을 몸소 체험하고 자신도 그러한…
[불이중도(不二中道)의 현실적 의의와 적용]
중도와 팔정도, 괴로움을 끝내는 부처님의 길중도는 부처님 가르침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다. 부처님이 깨닫고 난 뒤 최초의 제자인 5비구에게 한 첫 번째 법문이 중도에 대한 것이다. 상윳따 니까야 전법륜경에서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출가자가 가까이하지 않아야 할 두 가지 극단이 있다. 그것은 저열하고 촌스럽고 범속하고 성스럽지 못하고 이익을 주지 못하는 감각적 욕망들에 대한 쾌락의 탐닉에 몰두하는 것과, 괴롭고 성스럽지 못하고 이익을 주지 못하는 자기 학대에 몰두하…
[불이중도(不二中道)의 현실적 의의와 적용]
연결되었지만 외로운 SNS의 그림자과학기술의 발전 덕분에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편리해진 점들을 꼽자면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인간 생활의 기본 조건인 의식주 전반에 걸쳐서 어마어마한 발전이 이루어졌고 지금도 가속되고 있다. 그리고 이동⋅수송 수단과 통신 수단의 발달은 물리적 거리를 넘어 세계를 좁혀 놓았다. 비행기, 열차, 자동차, 배를 타고 어디든지 옛날에는 상상도 하지 못하던 속도로 돌아다닌다. 심지어는 우주에도 드나든다.근래에는 통신 수단의 발달이 이동 수단의 발달보다 훨씬 더 급…
[불이중도(不二中道)의 현실적 의의와 적용]
불교의 중도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살아가면서 갈수록 절감하는 것은 사람들의 성격이 천차만별이고 이러한 성격은 각각 장단점을 갖는다는 것이다. 다혈질인 사람은 화를 잘 내지만 뒤 끝이 없고, 점액질인 사람은 화를 잘 내지는 않고 평소 차분하지만 일단 화가 나면 오래 간다. 낙천적인 사람은 매사에 긍정적이지만 미래를 대비하는 점은 약하고, 비관적인 사람은 매사에 부정적이기 쉽지만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불행을 잘 대비할 수 있다. 이런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며 사람들은 대체로 이러한 성격에 따…
- 중도(中道) · 불이(不二)는 불의(不義)와의 타협 아니다
[불이중도(不二中道)의 현실적 의의와 적용]
부처님 가르침이 한역(漢譯)되면서 적잖은 문제가 발생하였다. 도교·유교의 견해와 개념으로 불교를 해석하려 한 초기의 격의(格義)불교1)의 한계는 말할 것도 없고, 구마라집·현장 등 대역경가들의 훌륭한 번역에도 한자와 한문이 가진 언어적 특성으로 인해 원래 가르침의 본뜻을 왜곡할 소지를 남겼다. 그 위에 한자의 자구(字句) 풀이에만 매달려 엉뚱한 해석을 시도하는 자의적 견해2)까지 겹쳐 많은 오해와 오남용이 생겼는데, 중도(中道…
[붓다의 상징, 32상 80종호]
불교의 법 중심주의와 불신(佛身) 인식의 필요성불교에서는 법(法; dharma) 중심의 교리 체계1)로 인하여 석가모니 부처님의 육신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경향이 있으나, 인간은 육신을 가진 세속 내의 존재로서 인식의 대부분을 육신의 감각기관을 통하여 하고 있으므로 직접적인 인식 대상이 되는 불신(佛身)에 대하여도 잘 알 필요가 있다.부처님의 육신이라면 정상의 육계(頂上肉髻:Uṣṇīṣa:살상투), 미간의 백호(白毫) 그리고 금색신을 연상하게 되지만, 그 외에도 32상 80종호를 출생…
- 부처님의 32상(相) 80종호(種好) 장엄
[붓다의 상징, 32상 80종호]
부처님의 몸에 새겨진 서른두 가지 초월적 흔적들불교 경전의 나침반을 따라가다 보면, 석가모니불의 몸이 일반인과 확연히 구분되는 서른두 가지의 초월적 흔적, 즉 ‘32대인상(大人相)’으로 장엄되어 있었음을 보게 된다. 물론 경전마다 이를 기술하는 시선과 순서에는 저마다의 결이 있다. 어떤 경전은 대지에 뿌리박은 발끝에서부터 하늘을 향해 피어오르는 상향식(上向式)의 서사를 그리기도 하고, 다른 경전은 지혜가 깃든 정수리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하향식(下向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