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에서 서울 은평구 진관사 소장 태극기(1919년경, 가로 89cm×세로 70cm, 지름 32cm)를 보물 제2142호로 지정했습니다. 진관사 태극기는 우리나라 사찰에서 최초로 발견된 일제 강점기의 태극기로 당시 불교 사찰이 독립운동의 거점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 등 귀중한 자료적 가치로 인정받았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1월 12일 상설 전시관 2층에 전시실 ‘사유의 방’을 개관하고, 대표 소장품인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함께 전시합니다. 반가사유상 작품 해설과 전시 공간 설명은 전시실 벽면 QR코드로 제공합니다. QR-리플릿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museum.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과 조계종 포교원에서 11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불교계 청소년 교학 축제인 나란다축제(도전! 삼보사찰 천리순례, 만보가 모여 천리, 불교교리경시대회, 108유튜브 공모전, 캘리그래피 공모전, 독후감 공모전 등 프로그램 포함)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축제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를 통해 삼보 사찰을 순례하며 게임을 하고, 하루 1만 보를 걸으며 순례를 체험하는 온라인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참여 및 문의 : www.eunjung.co.kr)
대한불교진흥원에서 불교를 오늘의 현실에 맞게 연구하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제4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당선작 18편을 선정하였습니다. 11월 3일 증서 수여식 개최 및 총 1억7,000만 원의 연구비를 전달하였습니다.
대한불교진흥원에서 11월 16일, 2021년 제18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출가 부문 대상에 전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 스님, 출가 부문 특별상에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 재가 부문 특별상에 사단법인 한국불교연구원과 홍성란 통일부 가정체험 교육 강사를, 장려상에 중앙승가대학교 강소연 교수를 각각 선정하였습니다. 대상 2,000만 원, 특별상 1,000만 원, 장려상 500만 원을 수여하였습니다.
최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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