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쉬어 가기 | 2021년 11월



깊은 산 홀로 앉아 만사가 가벼우니

문 닫고 온종일 무생(無生)을 배우네

내 생애를 되돌아보니 아무것도 없고

여기 한 잔의 차와 한 권의 경전이 있네


- 부휴선수(1543~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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