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황룡봉불' 특별전 6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
보존 처리로 사리공 내부 '금동판' 구조 복원
황룡사 심초석 사리공 내부의 황금빛 공간, ‘지하 법당’ 복원도(Image generated by Gemini) 신라 선덕여왕 시절 한반도 최대 규모로 우뚝 솟았던 황룡사 9층 목탑. 비록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으로 잿더미가 되어 사라졌지만, 그 거대한 탑을 지탱하던 심초석(주춧돌) 아래 숨겨져 있던 신라의 황금빛 비밀이 1300여 년 만에 온전히 모습을 드러냈다.국립경주박물관은 문화체…
대한민국군가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 '영웅 II'
2026년 6월 13일(토) 오후 5시 KBS홀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군가합창단(단장 홍두승)이 제9회 정기연주회 '영웅 II'를 2026년 6월 13일(토) 오후 5시 KBS홀에서 개최한다. 국방부 국군교향악단이 협연하며, 지휘는 이판준이 맡는다.안중근 열사 의거를 기리는 뮤지컬 '영웅'의 '그 날을 기약하며’ 등 다양한 레퍼토리 선보여'나라사랑, 군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영웅이라 부릅니다.…
[특집] '붓다의 상징, 32상 80종호'… 수행과 공덕이 존재에 새겨지는 방식 外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구상진)이 월간 『불교문화』 2026년 6월호(통권 제310호)를 발간했다.이번 호 특집 주제는 '붓다의 상징, 32상 80종호'다. 부처님의 신체적 특징으로 알려진 32상 80종호는 흔히 신화적 묘사로 이해되기 쉽지만, 경전은 이를 무량한 선업(善業)과 자비 수행이 몸에 쌓여 자연스럽게 드러난 결과로 설명한다. 6월호는 이 주제를 불교학·미술사·심리학·수행론의 네 시각으로 입체적으로 풀어…
K-불교가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한때 절은 젊은 세대에게 낯선 공간이었다.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한 사찰은 수행과 기도의 장소였지만, 일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였다. 그러나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졌다. 주말이면 템플스테이를 찾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불교박람회에는 개장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선다. 불교 굿즈는 품절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끈다.흥미로운 점은 이 현상이 단순한 유행으로만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청년들은 가장 오래된 종교 전통에서 가장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있을까.종교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이 되다최근…
더 보기 » 고광 스님 초청 6월 16일, 화요열린강좌 『고광 스님의 불교 도장 깨기』
고광 스님 지음 · 불광출판사 刊 · 2025년 9월 30년이 걸린 질문 하나"왜 사는가?"이 물음 앞에서 우리는 종종 말을 잃는다.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 잊고 있다가도, 문득 멈추게 되는 순간이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질문이다. 불교는 오래전부터 이 물음에 답해 왔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답이 과연 붓다가 실제로 한 말일까.불교 경전 연구가 고광 스님이 파고든 것이 바로 이 지점이다. 속리산 법주사로 출가한 스님은 동국…
부산 범어사(사진: 김순식, 「부산 범어사-001」,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 CC BY)
부산에 새로운 K- 불교 성지 탄생숙박비 1박에 90만 원. 6월 BTS 부산 콘서트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일부 숙박업소들이 요금을 최대 20배까지 올렸다. 팬들 사이에서는 "부산에서 돈 한 푼 안 쓰겠다"는 무지출 계획이 번졌고, 도시 이미지 추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그때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손을 내민 곳이 있었다. 사찰이었다.“아미, 쉬어가세요” 부산 범어사가 제일 먼저 손 내밀다조계종 14교구본사 금정총림…
<영상으로 만나는 2026 연등회>... 50만 명이 밝힌 화합의 등불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울 도심이 오색 연등의 물결로 환하게 물들었다.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열린 2026 연등회에는 연등행렬 참가자와 관람객을 포함해 약 50만 명이 함께한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16일 밤 흥인지문에서 출발해 종각을 지나 조계사로 이어진 연등행렬에는 전국 사찰과 불교단체, 시민 등 5만여 명이 참여해 10만 개의 연등을 들고 도심을 밝혔다.
올해 연등회에서 시민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끈 장면은 단연 ‘…
학술 3편·콘텐츠 7편 선정… 가족 명상부터 청년 수행 프로그램까지 다양
지난 5월 15일, '2026년 제13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당선작 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각 부문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불교 학술과 콘텐츠 연구자들의 '봄'이 찾아왔다. 지난 5월 15일(금),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구상진) 임원실에서는 뜻깊은 자리가 열렸다. 스님과 교수, 교법사가 한자리에 모여 증서를 받아 든 이날, 총 5,900만 원의 연구 지원금이 10편의 당선작에 돌아갔다.13년째…
- 대한불교진흥원, 전국 142개 학교 불교 동아리에 『우리말 천수경』 1,500여 권 배포… 2010년부터 2억 3천만여 원 지원
대한불교진흥원이 지난 3월 개최한 '제12기 대원청년불자상·동아리상 시상식'에서 청년 불자들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진흥원은 2020년부터 매년 전국 학생 불자와 불교 동아리를 선발해 장학금 및 활동비를 지원하는 '대원청년불자상·동아리상'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불교 동아리 있는 학교, 이런 것도 받아요" — 부처님오신날마다 17년째 이어지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