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쉬어 가기 | 2022년 10월

마당을 쓸고 향을 피워 낮에도 문을 닫고 있으니


이 몸은 외롭고 적막하나 이 마음은 한가롭다네.


가을바람에 낙엽 지는 산속 창문 아래서


일 없이 항상 옛 가르침 읽어보네.


- 부휴당 대사(1543~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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