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쉬어 가기 | 선시 감상



산하는 주인이 없다 하지만
 
바람과 달은 본래 다툼이 없어라. 
 
봄소식을 얻고 보니
 
매화가 나무 가득히 피어났구나. 
 
- 청허당 휴정(15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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