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쉬어 가기 | 2022년 1월

 




못가에 홀로 앉아



물 밑의 스님을 우연히 만나



묵묵히 웃음으로 서로 바라볼 뿐



그대를 안다고 말하지 않네



- 진각 혜심 국사(無衣子, 1178~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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