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의 속성을 알면, 고통의 결이 보인다 — 전현수 박사, 9월 화요열린강좌서 '불교정신치료' 40년을 풀어놓다

 [9월 화요열린강좌] "프로이트도, 융도 아닌 우리의 답으로


우울하고 불안한 시대, 마음의 고통을 다스리는 답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구상진)이 매달 한 가지 주제 아래 저자와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여는 '불교 명품 인문학 강좌' [화요열린강좌]가 9월에는 이 질문을 정면으로 다룬다.

이달의 주제: '마음의 고통을 치료합니다'

9월 강좌의 제목은 '마음의 고통을 치료합니다', 부제는 '40년 불교정신치료 경험과 수행에 대한 임상 보고서'다. 강사는 정신과 전문의 전현수 박사. 최근 펴낸 책 『불교정신치료』(전현수·김잔디 공저, 학지사)를 바탕으로, 40년 가까운 임상 현장에서 정리해온 원리를 들려준다. 몸과 마음이 어떤 속성을 가졌는지 아는 것,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아는 것, 그 앎을 순간순간의 지혜로 살아내는 것—이 세 가지가 강연의 뼈대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집약해, 불교정신치료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나 융의 분석심리학처럼 하나의 독립된 정신치료 이론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원리를 짚어볼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초기불교 자체가 훌륭한 정신치료"라는 게 강사의 평소 지론인데, 그 생각이 40년 만에 어떤 체계로 완성됐는지를 이번 강연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전현수 박사

진료실에서 미얀마 선방까지

전현수 박사는 부산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수련을 받아 전문의가 되었으며, 한양대 의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경정신과 2년 차 때 불교에 본격적으로 입문했고, 2003년에는 미얀마에서 몸과 마음에 집중하는 수행을 했다. 현재 전현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으로 있으며, 저서로 『전현수 박사의 불교정신치료 강의』 등이 있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참석자에게는 선착순으로 『UCLA 마음챙김 수업』 이 증정된다. 강연 영상은 촬영 후 BBS-TV와 유튜브 채널 〈헬로붓다TV〉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현수, 김잔디 지음 | 학지사 刊 | 2026년 6월 

◆ 일시 : 2026년 9월 8일(화) 오후 7시
◆ 장소 :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
◆ 대상도서 : 『불교정신치료』(전현수·김잔디 공저, 학지사)
◆ 참가비 : 무료 (선착순 증정 도서 있음)
◆ 문의·신청 : 02-719-2606,
네이버 카페 '화요 열린 강좌'(cafe.naver.com/dharin.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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