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도 참기만 해야 할까?… 지친 마음을 위한 부처의 감정 수업

대한불교진흥원, 11월 17일 자현 스님 초청 화요열린강좌 개최


『부처의 감정 수업』을 통해 배우는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마음이 상하고, 사소한 일에도 화가 치밀어 오르는 날이 있다.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해 보지만, 꾹 눌러둔 감정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화를 내자니 후회할 것 같고, 참자니 마음이 답답하다. 이럴 때 부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구상진)은 오는 11월 17일(화)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에서 자현 스님을 초청해 11월 화요열린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내 마음이 힘들 때, 부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 부처에게 배우는 속 시원한 감정 사용법’을 주제로, 자현 스님의 저서 『부처의 감정 수업』(오아시스)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욕망을 이해하고 자신을 지키는 지혜를 살펴본다.

자현 스님 지음 | 오아시스 刊 | 2026년 8월

화를 참는 것만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일까?

우리는 흔히 마음을 잘 다스린다는 것을 화를 내지 않고, 욕심을 버리며, 어떤 상황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불편한 감정이 생길 때마다 무조건 참거나 억누르는 것이 과연 올바른 해결책일까?

자현 스님은 감정과 욕망을 무조건 부정하거나 억제하기보다,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삶의 태도를 강조한다. 화가 날 때는 때로 맛깔나게 화를 내면서도, 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이처럼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이 단순히 감정을 없애는 일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삶 속에서 지혜롭게 활용하는 과정임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상처받은 마음을 돌보고, 나를 지키는 지혜

누구나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고, 비교와 평가 속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의심하는 순간을 경험한다.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나 뜻대로 풀리지 않는 현실 앞에서 마음이 흔들리기도 한다.

이번 강좌는 이러한 일상의 고민을 불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마음속에 일어나는 다양한 욕망과 감정을 긍정하면서 단단한 자존감을 세우는 방법, 거칠고 험난한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존엄과 가치를 지켜 나가는 방법 등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불교의 실천적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자현 스님은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부 교수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월정사 포교당 강릉 관음사 주지로, 불교철학과 동양철학, 미술사, 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개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저서로는 『불교사 100장면』, 『사찰의 비밀』, 『사찰의 상징세계』, 『붓다순례』, 『마음 혁명』 등이 있다.

자현 스님의 이번 강연은 감정을 억누르느라 지친 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조금 더 솔직하게 마주하고, 삶의 중심을 단단하게 세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현장 참석자에게 선착순 도서 1권 증정

대한불교진흥원이 개최하는 ‘화요열린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저자와 문화예술인을 초청해 불교적 관점에서 인문학적 주제를 살펴보는 대중 강좌다.

화요열린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현장 참석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보일 스님의 저서『붓다, 포스트휴먼에 답하다』1권을 증정한다. 강연 내용은 촬영 후 BBS-TV와 유튜브 채널 ‘헬로붓다TV’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11월 화요열린강좌 행사 안내

- 강사 : 자현 스님(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 대상 도서 : 『부처의 감정 수업』(오아시스)
- 일시 : 2026년 11월 17일(화) 오후 7시
- 장소 : 서울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
- 참가비 : 무료
- 참가 신청 : https://kbpf.imweb.me/32
- 문의 : 대한불교진흥원 02-71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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